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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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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四] 35-24 人主者 守法責成以立功者也니라 聞有吏雖亂而有獨善之民이어니와
吏雖亂이나 賢人不改操 殷之 夏之 是也
○先愼曰 乾道本注 仁作人이니 今據張榜本趙本改


군주는 법을 지키고 성과를 내도록 다그쳐서 공을 세우는 자이다. 관리가 비록 나라를 어지럽혀도 홀로 선한 백성은 있다고 들었지만
구주舊注:관리가 비록 나라를 어지럽힐지라도 현인賢人은 절조를 고치지 않으니, 나라의 세 인자仁者나라의 관용방關龍逢의 경우가 그 예이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구주舊注에 ‘’은 ‘’으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 지금 장방본張榜本조본趙本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
역주1 三仁 : 殷나라 마지막 임금인 紂의 폭정에서 절조를 지킨 微子, 箕子, 比干 세 사람을 말한다. 微子는 나라를 떠났고, 箕子는 노예가 되었고, 比干은 간하다가 죽임을 당하였다.(≪論語≫ 〈微子〉)
역주2 龍逢 : 夏나라 마지막 임금인 桀의 폭정에서 절조를 지킨 關龍逢을 말한다. 간언을 하다가 죽임을 당하였다.(≪莊子≫ 〈人間世〉)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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