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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始之謂出
이요 卒之謂入
이라 故曰 出生入死
라하니라
人之身이 三百六十節하니 四肢九竅 其大具也라 四肢與九竅는 十有三者니
사람은 출생에서 시작해 죽음에서 마친다. 시작하는 것을 ‘나옴[出]’이라 하고 마치는 것을 ‘들어감[入]’이라 한다. 그러므로 ≪老子≫에서 “생에서 나와서 죽음으로 들어간다.”라고 한 것이다.
사람의 몸이 360개의 마디가 있으니, 사지와 아홉 구멍이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사지와 아홉 구멍을 합하면 열세 가지이니,
注
○王先愼:‘者’자는 아래 글과 연계되어 잘못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