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 六曰 所愛不親
하며 所惡不疏
니라 如此
면 則人失其所以樂生
하고 而忘其所以重死
니 하고 니라
여섯째, 사랑해야 될 사람을 친근히 하지 않고 미워해야 될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면 사람들은 삶을 즐겁게 여기는 이유를 잃게 되고, 죽음을 어렵게 여기는 원인을 잊게 된다. 사람들이 삶을 즐겁게 여기지 않으면 임금의 권위가 높아지지 못하고, 죽음을 어렵게 여기지 않으면 법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注
○盧文弨:凌本에 ‘不重死則令不行也’ 여덟 글자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