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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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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六曰 所愛不親하며 所惡不疏니라 如此 則人失其所以樂生하고 而忘其所以重死 하고 니라
○盧文弨曰 凌本 無不重死則令不行也八字


여섯째, 사랑해야 될 사람을 친근히 하지 않고 미워해야 될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면 사람들은 삶을 즐겁게 여기는 이유를 잃게 되고, 죽음을 어렵게 여기는 원인을 잊게 된다. 사람들이 삶을 즐겁게 여기지 않으면 임금의 권위가 높아지지 못하고, 죽음을 어렵게 여기지 않으면 법령이 시행되지 않는다.
盧文弨凌本에 ‘不重死則令不行也’ 여덟 글자가 없다.


역주
역주1 人不樂生 則人主不尊 : 사람의 삶이 즐겁지 않으면 功을 세워 賞을 받고 싶은 마음이 없기 때문에 임금의 권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말이다.
역주2 不重死 則令不行也 : 죽음을 어렵게 여기지 않으면 법령을 경시하여 지키지 않기 때문에 법령이 시행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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