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92 其御曰 曩將罪之러니 今召以爲子傅 何也잇고 孟孫曰 夫不忍麑어늘 又且忍吾子乎
故曰 巧詐不如拙誠이라 樂羊以有功見疑하고 秦西巴以有罪益信하니라
○先愼曰 各本 西巴作巴西 案上兩云西巴하니 此誤 治要 正作西巴어늘 今據改하노라 藝文類聚 引竝上亦誤作巴西


그의 마부가 “지난번에는 죄를 주려 하시더니 지금 그를 불러 아들의 스승으로 삼은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라고 물었다. 孟孫은 “저 사람은 사슴 새끼도 차마 잔인한 마음으로 대하지 못하는데 장차 내 아들에게 차마 잔인한 마음으로 대하겠는가.”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姦巧詐欺는 졸렬함과 성실함만 못하다”라고 하는 것이다. 樂羊을 세운 일 때문에 의심을 받았고, 秦西巴는 죄가 있는 일 때문에 더욱 신임을 얻은 것이다.
王先愼:각 본에 ‘西巴’가 ‘巴西’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위의 두 군데에 ‘西巴’라고 하였으니, 이는 잘못된 것이다. ≪群書治要≫에 바로 ‘西巴’로 되어 있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 ≪藝文類聚≫ 권66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위의 이름과 함께 ‘巴西’로 잘못되어 있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