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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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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8 高赫爲賞首
○顧廣圻曰 赫 他書 作赦
先愼曰 淮南氾論人間訓 說苑復恩篇 漢書古今人表 竝作赫이라 惟呂氏春秋孝行覽 作赦
案 赦 卽赫이니 聲近而譌일새 當依此訂正이라
史記趙世家 作高共이니 云 一作赫이라하니라


고혁高赫에게 첫 번째로 상을 내렸다.
고광기顧廣圻:‘’은 다른 책에는 ‘’로 되어 있다.
왕선신王先愼:≪회남자淮南子≫ 〈범론훈氾論訓〉․〈인간훈人間訓〉과 ≪설원說苑≫ 〈복은편復恩篇〉과 ≪한서漢書≫ 〈고금인표古今人表〉에는 모두 ‘’으로 되어 있다. 오직 ≪여씨춘추呂氏春秋≫ 〈효행람孝行覽〉에만 ‘’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는 곧 ‘’이니 소리가 비슷해서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응당 이것에 의거하여 바로잡아야 한다.
사기史記≫ 〈조세가趙世家〉에는 ‘고공高共’으로 되어 있으니, 서광徐廣은 이에 대해 “어떤 본에는 ‘’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徐廣 : 東晉의 역사학자로 ≪晉紀≫, ≪史記音義≫ 등을 저술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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