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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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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283 李悝警其曰 謹警敵人하라 旦暮且至擊汝리라 如是者再三而敵不至하니 兩和懈怠하야 不信李悝러라
居數月하야 秦人來襲之하야 至幾奪其軍하니 此不信患也니라


李悝가 좌우 軍門에 경계하여 이르기를 “삼가 적을 경계하라. 조만간에 장차 적이 쳐들어와 너희를 공격할 것이다.” 하였다. 여러 차례 이렇게 경계했으나 적이 쳐들어오지 않자, 좌우 군문의 경계가 해이해져서 이회를 믿지 않았다.
몇 달이 지나 나라 군대가 습격하여 거의 전멸할 지경이 되었으니, 이는 믿음을 얻지 못한 데서 온 재앙이다.


역주
역주1 兩和 : ‘和’는 軍營이나 堡壘의 門을 뜻하는데, 陳奇猷에 의하면 ‘兩和’는 左右和로 곧 군대의 左右翼을 말한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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