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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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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9 夫棄之法하고
○先愼曰 張榜本趙本 栝作括이라 公羊何休序云 隱括使就繩墨이라하니 是也
字當作棔이니 說文 隱也 從木昏聲이라하니라
今通用炊竈木之栝하고 又或하니 書太甲 往省括于度라하니 是也


목재를 바로잡는 법을 버리고
왕선신王先愼장방본張榜本조본趙本에 ‘’이 ‘’로 되어 있다. ≪춘추공양전春秋公羊傳하휴何休서문序文에 “은괄사취승묵隱括使就繩墨(오류를 바로잡아 법도에 맞게 하였다.)”이라고 하였는데 바로 이것이다.
글자()는 응당 이 되어야 하니,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은 ‘’이니, 의 의미를 따르고 이 소리이다.”라고 하였다.
지금은 부엌에 불을 지피는 나무의 ‘’과 통용하고 또는 ‘’로 쓰기도 하니, ≪서경書經≫ 〈태갑太甲〉에 ‘행성괄우도往省括于度(가서 화살 끝이 법도에 맞는지를 살피라.)’라고 하였는데 바로 이것이다.


역주
역주1 隱栝 : 비뚤어지고 굽은 것을 바로잡는 기구이다. 隱은 굽은 것을 바르게 펴는 것이고, 栝은 모난 것을 바로잡는 것이다.
역주2 (從)[作] : 저본에는 ‘從’으로 되어 있으나,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作’으로 바로잡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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