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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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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3 如
衛侯名辟疆일새 行人 以辟疆天子同號 故不令朝하고 改名然後納之
○先愼曰 注衛侯 張榜本趙本 竝作君이라


나라 행인行人위후衛侯( 문공文公)를 물리친 것과 같다.
구주舊注위후衛侯의 이름이 벽강辟疆이었으므로 행인行人이 ‘벽강辟疆’은 천자에 대한 호칭과 같기 때문에 조회를 허락하지 않고, 이름을 고친 다음 받아들였다.
왕선신王先愼구주舊注의 ‘위후衛侯’는 장방본張榜本조본趙本에 모두 ‘’으로 되어 있다.


역주
역주1 周行人之卻衛侯 : 衛나라 군주가 周나라에 入朝하였을 때, 천자에 대한 호칭인 ‘辟疆’이라는 이름을 쓴다고 하여, 周나라 行人에게 물리침을 당한 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35-110~111 참조. 行人은 조회를 온 제후를 접대하거나 제후에게 방문하는 일을 담당하는 관리이다.(≪周禮≫ 〈秋官〉) 衛侯는 춘추시대 衛 文公이다. 처음 이름은 ‘辟疆’이었는데, 뒤에 ‘燬’로 개명하였다.
역주2 (君) : 저본에는 ‘君’자가 있으나, “‘名’자로 인해 잘못 들어간 衍文이다.”라고 한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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