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愼曰 各本에 擫作擑이라 拾補에 引孫貽穀云 文選琴賦注에 引作擫이라
〈하나의 금琴에서〉 전련田連은 위쪽을 타고 성규成竅는 아래쪽을 타면
注
○왕선신王先愼:각본各本에 ‘엽擫’이 ‘접擑’으로 되어 있다. ≪군서습보群書拾補≫에 손이곡孫貽穀의 말을 인용하여 “≪문선文選≫ 〈금부琴賦〉의 주注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엽擫’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고광기顧廣圻는 “≪문선文選≫의 주注에 인용한 글에 의거하여 ‘엽擫’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접擪’은 한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접擑’을 ‘엽擫’으로〉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