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五]
32-41 詩曰 不躬不親
이면 庶民不信
이라하니 로되 之以
이면
注
○顧廣圻曰 藏本에 緩作綬요 今本緩之作子産이어늘 皆誤라 宋襄二字는 連上讀이라
先愼曰 此言鄭簡謂子産과 宋襄與楚人戰二條니 緩字未詳所當作이라
≪詩經≫ 〈小雅 節南山〉에 “〈군주가〉 몸소 정사를 보지 않으면 백성들이 믿지 않는다.”라고 하였으니, 太傅가 이를 풀이하여 자색 옷을 입지 않도록 권하였으되, 鄭 簡公과 宋 襄公의 사례를 인용해보면
注
○顧廣圻:藏本에 ‘緩’은 ‘綬’로 되어 있고, 今本에 ‘綬之’는 ‘子産’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잘못되었다. ‘宋襄’ 두 자는 위로 이어서 읽는다.
王先愼:이는 鄭 簡公이 子産에게 이른 것과 宋 襄公이 楚나라 사람과 싸운 두 가지 조목이니, ‘緩’자가 어떤 글자가 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