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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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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0 故身死爲僇하고 智太宰嚭而愚子胥 故滅於越이러라
魯君不必知賢이로되 而說以選賢하니 是使哀公有夫差燕噲之患也니라
明君不自擧臣하고 (臣)[功]相進也
○顧廣圻曰 臣 當作功이라


몸이 죽어 욕을 당하였고, 부차夫差태재太宰 백비伯嚭를 지혜롭다 하고 오자서伍子胥를 어리석게 여겼으므로 나라에 멸망하였다.
나라 군주가 현명한 사람을 꼭 알아보는 것은 아닌데도 현명한 사람을 뽑으라고 유세하였으니, 이는 애공哀公으로 하여금 부차夫差나라 자쾌子噲와 같은 환난을 겪게 하는 것이다.
현명한 군주는 스스로 신하를 등용하지 않고 공적에 따라 서로 나아가게 하고,
고광기顧廣圻:‘’은 ‘’이 되어야 한다.


역주
역주1 夫差 : 春秋時代 吳나라 군주이다. 아버지 闔閭가 越나라 王 句踐에게 패해 죽자 복수하였으나, 구천을 죽여야 한다는 伍子胥의 말을 듣지 않고 월나라에 뇌물을 받은 太宰 伯嚭의 꾐에 넘어가 구천을 살려주었고, 뒤에 결국 월나라의 공격으로 패하여 나라가 망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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