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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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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259 市吏甚怪太宰知之疾也하야 乃悚懼其所也
○先愼曰 悚懼其所 卽悚懼其知也 下文吏以昭侯爲明察하야 皆悚懼其所 卽悚懼其明察也
所字 卽承上爲義 禮記哀公問 今之君子 午其衆以伐有道하고 求得當欲不以其所라하니
鄭注 道也라하고 孔疏 言不以道而侵民하야 求其所得하고 必須稱己所欲하야 不用其養民之道라하니라 是句末所字承上文爲義之證이라


시장 관원은 太宰가 빨리 알게 된 것을 매우 괴이하게 여기면서 그가 아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王先愼:“悚懼其所”는 곧 그가 아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悚懼其知]이고, 아래 글의 “吏以昭侯爲明察 皆悚懼其所”의 〈‘悚懼其所’는〉 곧 그가 밝게 살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悚懼明察]이다.
’자는 곧 위의 문장을 이어받아 뜻으로 삼은 것이다. ≪禮記≫ 〈哀公問〉에 “오늘날 군자는 뭇 사람을 거슬러서 있는 자를 공격하고 얻을 바를 구하여 자신의 욕망을 기필함에 그 로써 하지 않는다.[今之君子 午其衆以伐有道 求得當欲不以其所]”라고 하였으니,
鄭玄에 ‘’는 ‘’이다.”라고 하였고 孔穎達에 “로써 하지 않고 백성을 침탈하여 얻을 바를 구하고,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려고 백성을 기르는 를 쓰지 않는다.[不以道而侵民 求其所得 必須稱己所欲 不用其養民之道]”라고 하였다. 이것이 끝의 ‘’자가 윗글을 이어받아 뜻으로 삼은 증거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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