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0-258 使少庶子之市하고 顧反而問之曰 何見於市 對曰 無見也니이다 太宰曰 雖然이나 何見也 對曰 市南門之外 甚衆牛車하야 僅可以行耳니이다
太宰因誡使者호되 無敢告人吾所問於女하라 因召市吏而誚之하야 曰 市門之外 何多牛屎
○先愼曰 屎 經作矢하니 是也 御覽八百二十七 引正作矢


어린 從者로 하여금 시장에 가게 하고서 그가 둘러보고 돌아오자 묻기를 “시장에서 무엇을 보았는가?” 하니, 대답하기를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하였다. 太宰가 말하기를 “그렇다 해도 무엇을 보았는가?” 하니, 대답하기를 “시장의 南門 밖에 牛車가 매우 많아 겨우 통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였다.
태재가 심부름을 갔다 온 그자에게 경계하되 자신이 그에게 물었던 것을 남들에게 감히 말하지 말라고 하였다. 이에 시장의 관원을 불러서 나무라면서 말하기를 “시장의 문 밖에 어찌 그리도 쇠똥이 많은가.” 하였다.
王先愼:‘’는 經文에 ‘(똥)’로 되어 있으니 옳다. ≪太平御覽≫ 권827에 이 글을 인용하면서 바로 ‘’로 되어 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