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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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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60 智慮不足以避穽井之陷이로되
○顧廣圻曰 句有誤
先愼曰 穽井 當作井穽이라 韓詩外傳五云 兩瞽相扶라도 不陷井穽이면 則其幸也라하니 作井穽 是其證이라
禮記 人皆曰予知로되 驅而納諸罟獲陷阱之中而莫知辟也라하니 卽智慮不足以避陷穽義


지혜와 사려가 함정에 떨어지는 것을 피하지 못하면서도
顧廣圻에 오류가 있다.
王先愼:‘穽井’은 ‘井穽’이 되어야 한다. ≪韓詩外傳≫ 권5에 “두 맹인이 서로 부축해도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 다행스런 일이다.”라고 하였으니, ‘井穽’이 되어야 하는 것은 이것이 그 증거이다.
禮記≫ 〈中庸〉에 “사람들이 모두 내가 지혜롭다고 말하되 그물과 덫, 함정에 몰아넣어도 피할 줄을 모른다.”라고 하였으니, 곧 ‘智慮不足以避陷穽’의 뜻이다.


역주
역주1 [之] : 저본에는 ‘之’가 없으나, ≪禮記≫ 〈中庸〉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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