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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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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1-122 之時 上食而羹中有生肝焉이러라 昭侯召宰人之次而誚之曰 若何爲置生肝寡人羹中 宰人頓首服死罪하야 曰 竊欲去로소이다


昭僖侯 때에 요리사가 밥상을 올렸는데 국 속에 날간이 들어 있었다. 昭侯가 요리사의 조수를 불러서 “너는 어찌하여 寡人의 국 속에 날간을 넣어두었느냐?” 하고 꾸짖었다. 요리사 조수는 머리가 땅에 닿도록 절을 하며 죽을죄를 지었음을 자복하면서 “몰래 尙宰人을 제거하려고 한 짓입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昭僖侯 : 韓 昭侯이다.
역주2 宰人 : 음식을 만드는 일을 맡은 요리사이다.
역주3 尙宰人 : 궁중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을 주관하는 수석 요리사이다. 尙은 궁중에서 帝王의 개인에 관한 일을 주관하거나 관장하는 사무를 말한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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