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 霸王之名可成이어늘 而謀臣不爲하고 引軍而退하야 復與趙氏爲和하니이다
夫以大王之明과 秦兵之强으로 棄霸王之業하야 地曾不可得하고
패주霸主나 제왕帝王의 공명功名을 이룰 수 있었는데 진秦나라의 모신謀臣이 이렇게 하지 않고 군대를 이끌고 퇴각하여 다시 조趙나라와 강화하였습니다.
대왕의 현명함과 진나라 군대의 강성함을 가지고 패주나 제왕이 되는 공업功業을 버려서 땅을 취득하지 못하고,
注
○노문초盧文弨:‘증曾’자는 ≪전국책戰國策≫ 〈진책秦策〉에 ‘존尊’으로 되어 있다.
왕선신王先愼:‘존尊’자는 오자誤字니 응당 이 문구를 따라 바로잡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