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而祀之
라하니 今子與我取之
로되 而不與我治之
하니 與我置之
로되 而不與我祀之焉
이로다하고 乃解左驂而盟于河
러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乃作可니 誤라 治要에 作乃니 今據改하노라
端冕을 갖추고 제사를 지낸다.’라고 하였으니, 지금 그대가 나와 함께 나라를 얻었으되 나와 함께 나라를 다스리지 않겠다고 하니, 나와 함께 〈토지신의 신상을〉 세웠으되 나와 함께 제사를 지내지 않겠다고 하는 격이다.” 하고, 이어 수레의 왼쪽 곁마를 베어 黃河에 맹세하였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乃’는 ‘可’로 되어 있는데, 잘못이다. ≪群書治要≫에 ‘乃’로 되어 있으니, 지금 이에 의거하여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