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48 謂
曰 寡人欲與官事
하노라 君曰 王欲與官事
면 則何不試習讀法
이니잇고 昭王讀法十餘簡而睡臥矣
라
王曰 寡人
은 不能讀此法
이라하더라 夫不躬親其勢柄
하고 而欲爲人臣所
爲者也
니
孟嘗君에게 이르기를 “과인은 관리들이 하는 일에 간여하고 싶소.” 하니, 맹상군이 아뢰기를 “왕께서 관리들이 하는 일에 간여하고 싶다면 어찌 법전을 익히 읽어보지 않으십니까?” 하였다. 昭王이 법전 10여 장을 잃다가 졸려서 누워버렸다.
그리고는 소왕이 말하기를 “과인은 이 법전을 읽지 못하겠구나.” 하였다. 군주가 친히 나라의 권력을 잡지 않고 신하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자 하니,
注
○王先愼:‘宜’자는 아래 글에 관련이 되어 들어간 衍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