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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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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9-10 收大臣廷吏以辭言하고 處約言事하야 事成則進爵益祿하야 以勸其心하야 使犯其主하니 此之謂父兄이라
말로써 대신과 조정의 관리를 휘어잡고 일을 말해주기를 평소에 약속하여 일이 이루어지면 작위를 올려주고 봉록을 높여주어 그들의 마음을 부추겨 그 군주에게 거스르게 하니, 이를 가리켜 부형父兄이라 한다.
謂收攝其心也 謂臣欲收大臣之心하야 辭言爲作聲譽하고 又更處置하야 邀共言事於君이라
구주舊注:‘’는 그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하가 대신의 마음을 휘어잡고자 해서 말로는 그들의 명예를 높여주고 다시 잘 처리해주어 군주에게 함께 일을 말해주기를 구한다는 말이다.
其事旣成이면 大臣必益爵祿하야 用此以勸其心하야 使之犯忤其主 主犯則君臣有隙하야 姦臣可以施謀也
이 일이 이미 이루어지면 대신은 반드시 작록이 더해져서 이로써 그들의 마음을 부추겨 군주를 거스르게 한다. 군주에게 거스르면 군신 사이에 틈이 벌어져 간신들이 모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다.
○先愼曰 乾道本注 必作心이어늘 依趙本改 處約言事 謂平居約之言事也 注謂又更處置 非也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구주舊注에는 ‘’자가 ‘’자로 되어 있는데, 조본趙本에 의거하여 고쳤다. ‘처약언사處約言事’는 평소에 일을 말해주기로 약속한다는 것이니, 구주舊注에서 “다시 잘 처리해주다.[우갱처치又更處置]”라고 말한 것은 잘못이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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