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9 司城子罕이 謂宋君曰 慶賞賜(與)[予]는
注
○先愼曰 與는 當作予라 說文에 與는 黨與也요 予는 推予也라하니 義別이라
사성司城 자한子罕이 송宋나라 군주에게 아뢰기를 “칭찬을 하고 상을 내리는 것은
注
○왕선신王先愼:‘여與’는 ‘여予’가 되어야 한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여與’는 당여黨與(같은 무리)이고, ‘여予’는 추여推予(미루어 줌)이다.”라고 하였으니, 뜻이 구별된다.
아래 글(35-59)에 ‘여予’로 되어 있고, ≪한비자韓非子≫ 〈이병편二柄篇〉에도 ‘여予’로 되어 있으니, 〈‘여予’로 된 것은〉 잘못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