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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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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8 不當强弩趨發이요
○王先謙曰 趨 與趣同이라


이수狸首〉의 〈악장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과녁에 활을 쏘는 의식은 강한 쇠뇌를 빠르게 쏘는 것을 감당할 수 없고,
왕선겸王先謙:‘’는 ‘(빠름)’와 같다.


역주
역주1 狸首射侯 : ‘狸首’는 ≪詩經≫의 편명으로, 현재 전하지 않는 逸詩이다. ≪禮記≫ 〈射儀〉에 “활을 쏘는 節奏는 天子는 〈騶虞〉를 절주로 삼고, 諸侯는 〈貍首〉를 절주로 삼고, 卿大夫는 〈采蘋〉을 節奏로 삼고, 士는 〈采蘩〉을 절주로 삼는다.[其節 天子以騶虞爲節 諸侯以貍首爲節 卿大夫以采蘋爲節 士以采蘩爲節]” 하였는데, 鄭玄의 注에 “〈騶虞〉, 〈采蘋〉, 〈采蘩〉은 모두 ≪毛詩≫의 편명이고, 〈貍首〉는 逸詩이다.” 하였다. ≪禮記≫ 〈樂記〉에 “武王이 商을 멸한 뒤 군대를 해산하고 교외에서 활쏘기를 익히되 東學에서 활을 쏠 적에는 〈貍首〉를 절주로 삼고 西學에서 활을 쏠 적에는 〈騶虞〉를 절주로 삼으니 가죽을 관통하는 활쏘기가 종식되었다.[武王克商 散軍而郊射 左射貍首 右射騶虞 而貫革之射息也]”라 하였다. ‘侯’는 과녁이다. 곧 활을 쏠 때 〈貍首〉의 악장을 연주하며 활을 쏘는 의식을 가리킨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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