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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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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68 伐衛하야 하고
○顧廣圻曰 與左傳不同이나 呂氏春秋簡選篇 亦云東衛之畝
先愼曰 商君書賞刑篇 反鄭之埤하고 東衛之畝注+衛譌作徵하니 說詳라하야 與呂覽合하니 葢相傳有此事耳


나라를 토벌하여 그곳의 밭두둑의 방향을 동쪽으로 고치게 하고,
顧廣圻:≪春秋左氏傳≫의 내용과는 같지 않으나, ≪呂氏春秋≫ 〈簡選篇〉에 역시 “東衛之畝(위나라의 밭두둑을 동쪽 방향으로 고쳤다.)”라고 하였다.
王先愼:≪商君書≫ 〈賞刑篇〉에 “反鄭之埤 東衛之畝(나라의 성가퀴를 무너뜨리고 나라의 밭두둑을 동쪽 방향으로 고쳤다.)”注+’는 ‘’으로 잘못되어 있으니, 이에 대한 해설이 ≪商子集校≫에 보인다.라고 하여 ≪呂氏春秋≫ 〈簡選篇〉의 내용과 합치하니, 서로 이 일이 있다고 전한 것일 뿐이다.


역주
역주1 東其畝 : 衛나라를 침공하는 晉나라 군대가 進軍하기 쉽도록 하기 위하여 위나라의 밭 가는 사람들을 시켜 밭두둑을 동쪽 방향으로 고치게 한 것이다.
역주2 商子集校 : 法家들이 商鞅의 言說을 모아 엮은 ≪商子≫, 일명 ≪商君書≫의 오류를 校勘하여 출판한 책이다. 淸末의 經學家이며 校勘學者인 孫詒讓이 편찬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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