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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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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82 王試觀客之削하면 能與不能 可知也리이다 王曰 善하다하고 謂衛人曰 客爲棘
○盧文弨曰 此下多脫文이니 孫云 文選魏都賦注引王曰客爲棘刺之端何以理之 必本是治字 今此接削之二字誤 當刪이라
顧廣圻曰 削 當作刺 之下 當有母猴何以四字


왕께서 객의 조각칼을 살펴보시면 새길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였다. 왕이 “좋다.” 하고, 나라 사람에게 이르기를 “그대는 가시나무에 원숭이를 새길 적에 무엇으로 새기는가?” 하니,
盧文弨:이 아래에 탈락된 글자가 많으니, 孫志祖는 “≪文選≫ 〈魏都賦〉의 에 이 구절을 인용하면서 ‘王曰客爲棘刺之端何以理之’로 되어 있다. ‘’는 필시 본래 ‘’자였을 것이다. 지금 이렇게 ‘削之’ 두 자로 이은 것은 잘못이니, 삭제해야 한다.”라고 하였다.
顧廣圻:‘’은 ‘’가 되어야 하고, ‘’ 아래에 ‘母猴何以’ 네 자가 있어야 한다.


역주
역주1 (削之)[刺之母猴 何以治之] : ≪韓非子集解≫에 제시된 盧文弨와 顧廣圻 및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을 취하여 저본의 ‘削之’를 ‘刺之母猴何以治之’로 바로잡았다. 陳奇猷에 의하면 ≪文選≫에 ‘治’을 ‘理’로 쓴 것은 唐 高宗의 이름이 ‘治’이므로 휘하여 ‘理’라고 한 것이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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