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34 三國至(韓)[函谷]이러니 [秦]王謂樓緩曰
注
○盧文弨曰 此見秦策三國攻秦入函谷秦王謂樓緩曰云云하며 下公子氾作公子池라
顧廣圻曰 藏本今本에 國下有兵字라 此韓卽函之譌요 又脫谷字耳라 下文亦當云三國入函谷이라 王上當依策有秦字라
〈齊나라‧韓나라‧魏나라〉 세 나라가 函谷關까지 쳐들어왔는데 秦나라 왕이 樓緩에게 말하기를
注
○盧文弨:이 일은 ≪戰國策≫ 〈秦策〉에 “세 나라가 秦나라를 공격하여 函谷關까지 쳐들어왔는데 秦나라 왕이 樓緩에게 말하기를……[三國攻秦入函谷秦王謂樓緩曰云云]”이라고 한 것에 보이며, 아래의 ‘公子氾’이 ‘公子池’로 되어 있다.
顧廣圻:藏本과 今本에 ‘國’자 아래에 ‘兵’자가 있다. 여기의 ‘韓’자는 곧 ‘函’자의 잘못이고, 또 ‘谷’자가 탈락된 것일 뿐이다. 아래 글에도 응당 ‘三國入函谷’이 되어야 한다. ‘王’자 위에 응당 ≪戰國策≫ 〈秦策〉에 의거하여 ‘秦’자가 있어야 한다.
王先愼:顧廣圻의 說이 옳다. 張本에는 ‘三國’ 이하가 모두 탈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