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6 而齊晉從이라 則湯武之所以王과 齊晉之所以立은 非必以其君也요 彼得之而後以君處之也라
제齊나라와 진晉나라가 따랐다. 그렇다면 탕湯임금과 무왕武王이 왕이 된 것과 제齊나라와 진晉나라가 세워진 것은 반드시 군주의 지위로써 한 것이 아니요, 저들이 〈올바른 명분을〉 얻은 이후에 군주로서 〈그 지위에〉 처한 것이다.
注
○조용현趙用賢:군주의 지위를 반드시 빼앗으려고 한 것이 아니요, 응당 얻게 된 것을 명분으로 삼은 것이다.
응당 얻게 된 것을 명분으로 삼은 이후에 군주의 지위에 스스로 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