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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2)

한비자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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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59 讘䛟多誦先古之書하야 以亂當世之治하고
○先愼曰 說文 多言也 妄語也라하니 此䛟字 當作唊이라
言愚學溺於所聞하야 妄談治亂하고 誦說先古之書하야 使人主聞之不敢變法而理


마구 지껄이며 옛 책을 수다스럽게 외워대면서 당대의 통치를 어지럽히고,
王先愼:≪說文解字≫에 “‘’은 多言(말이 많음)이다. ‘’은 妄語(망령되이 말함)이다.”라고 하였으니, 이 ‘’자는 ‘’이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어리석은 학자가 자기가 들은 것에 빠져서 치란에 대해 망령되게 담론하고 옛날의 책만 외워서, 군주로 하여금 그것을 듣고서 감히 법을 바꾸어 다스리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한비자집해(2) 책은 2021.01.1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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