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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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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0-11 夫乘不肖人於勢 是爲虎傅翼也니라 桀紂爲高臺深池以盡民力하고以傷民性하니
○顧廣圻曰 句當有脫字 高臺一也 深池二也 炮烙三也어늘 下文云四行이로되 其一未見이라
先愼曰 此隨擧二人暴虐之事 非必有四行也 炮烙 卽非桀所爲 顧說太泥


어질지 못한 사람이 권세를 이용하는 것은 바로 호랑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다. 하걸夏桀상주商紂가 높은 누대를 짓고 깊은 못을 파느라 백성의 인력과 재력을 소진하고 포락형炮烙刑을 만들어 백성의 생명을 해쳤으니,
고광기顧廣圻:이 문구文句에는 응당 탈락된 글자가 있다. 높은 누대가 하나, 깊은 못이 둘, 포락이 셋인데, 아래 글에 ‘사행四行(네 가지 행위)’이라고 하였으나 그 하나는 보이지 않는다.
왕선신王先愼:이는 〈하걸夏桀상주商紂〉 두 사람의 포학暴虐한 짓을 따라 든 것이니, 반드시 ‘사행四行’이 있을 필요가 없다. 포락은 곧 하걸의 소행所行이 아니니 고광기顧廣圻의 설은 너무 융통성이 없다.


역주
역주1 炮烙 : 본서 139쪽 역주 12) 참조.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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