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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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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5-18 而巖居非世者顯이라 倉廩之所以實者 耕農之本務也어늘 而綦組錦繡刻畫爲末作者富
名之所以成 (域池)[地]之所以廣者 戰士也어늘
○顧廣圻曰 池 當作地
兪樾曰 顧說 是也 惟城地連文이로되 近於不辭하니 城疑衍文이라
名之所以成 地之所以廣 兩文相對하니 不當有城字
葢卽成字之誤而衍者


산속에 살면서 세상을 비판하는 자가 이름을 드날리고 있다. 창고가 가득 차는 까닭은 농사짓는 근본에 힘쓰기 때문인데, 장식 끈을 엮고 비단 자수를 넣고 그림을 새기는 등 말엽적인 일을 하는 자가 부유해진다.
명성을 이루는 까닭과 영토가 넓어지는 이유는 전쟁을 치른 군사가 있기 때문인데,
고광기顧廣圻:‘’자는 응당 ‘’자가 되어야 한다.
유월兪樾고광기顧廣圻의 설이 옳다. 생각건대 ‘성지城地’가 연문連文이지만 거의 말이 되지 않으니 ‘’자는 연문衍文인 듯하다.
명지소이성名之所以成’과 ‘지지소이광地之所以廣’의 두 문장이 상대하니 응당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아마도 〈‘명지소이성名之所以成’의〉 ‘’자가 〈‘’으로〉 잘못되어 연문衍文이 된 듯하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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