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27 援礪砥刀
하야 利猶
也
하야 切肉
에 肉斷而髮不斷
하니 臣之罪一也
요 援
貫臠
호되
注
○先愼曰 各本에 錐字作木而二字로되 今據藝文類聚意林改刪하노라
숫돌을 잡고 칼을 갈아서 날카롭기가 마치 干將과 같아 고기를 썰 적에 고기는 잘렸으나 머리카락은 잘리지 않았으니 이것이 신의 첫 번째 죄이고, 나무 꼬치를 가지고 고깃점을 꿰면서도
注
○王先愼:각 본에 ‘錐’자가 ‘木而’ 두 글자로 되어 있으나, 지금 ≪藝文類聚≫와 ≪意林≫에 의거하여 삭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