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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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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2-43 夫不明分하고 不責하야 而以躬親位下
○顧廣圻曰 親字句絶이라 今本位作涖 未詳所當作이라
先愼曰 顧讀非 位下連上爲句 位涖古字通이라 周禮注 故書位爲涖 涖亦爲位라하니
以躬親涖下 與下說鄒君先戮以涖民句 例相同이라 夫字當衍이라


직분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일의 성과를 추궁하지 않으면서 〈군주가〉 몸소 아랫자리에 임한다면,
顧廣圻:‘’자에 구두를 끊는다. 今本에 ‘’는 ‘’로 되어 있으니, 잘못되었다. 어떤 글자가 되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없다.
王先愼顧廣圻의 구두는 틀렸으니, ‘位下’가 위로 이어져서 구가 된다. ‘’와 ‘’는 옛날에 글자를 통용하였다. ≪周禮≫의 에 “예전에 ‘’를 써서 ‘’를 표현했으니, ‘’ 또한 ‘’이다.”라고 하였다.
以躬親涖下’는 아래 의 ‘鄒君戮以涖民(鄒君이 먼저 자신을 욕되게 하고서 백성을 다스렸다.)’이라고 한 구와 서로 같은 예이다. ‘’자는 衍文이 되어야 한다.


역주
역주1 : ≪韓非子新校注≫ 高亨의 설에 따라 ‘成’의 假借字로 보았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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