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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4)

한비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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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0-21 勢必於自然이면 則無爲言於勢矣어니와 吾所爲言勢者 言人之所設也니라
今曰 堯舜得勢而治하고 桀紂得勢而亂이라하니 吾非以堯舜爲不然也
雖然이나人之所得設也니라
○先愼曰 乾道本 無今曰至設也어늘 據藏本張榜本趙本하야 補三十하노라


권세가 반드시 자연적인 것에 속한다면 그 권세에 대해서는 말할 것이 없거니와 내가 말하는 권세란 사람이 설정한 권세를 말한다.
지금 그(신자愼子)가 ‘제요帝堯제순帝舜은 권세를 얻어서 천하가 잘 다스려졌고 하걸夏桀상주商紂는 권세를 얻어서 천하가 혼란해졌다.’라고 하였는데, 나도 제요와 제순이 그렇지 않다고는 여기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들의 권세는〉 사람이 설정한 것은 아니다.
왕선신王先愼건도본乾道本에 ‘금왈今曰’에서 ‘설야設也’까지가 없는데, 장본藏本장방본張榜本조본趙本에 의거하여 33자를 보충하였다.


역주
역주1 (一) : 저본에는 ‘一’자가 있으나, 太田方과 松皐圓의 설이 옳다고 한 ≪韓非子新校注≫ 陳奇猷의 설을 따라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역주2 : 저본의 원주에 “‘三’은 원본엔 ‘二’로 되어 있으나, 실제 글자 수에 의거하여 고쳤다.[三 原本作二 據實際字數改]”라고 하였다.

한비자집해(4) 책은 2022.12.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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