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先愼曰 拾補에 壅改㙲이라 盧文弨云 後凡擁字는 皆本作㙲이라하니라 先愼按 趙本注에 其作各이라
〈말을〉 들어주되 門戶가 있는 듯 〈일방적으로 따르면〉 신하가 〈군주의 눈과 귀를〉 막게 된다.
注
舊注:〈말을〉 들어주되 마치 門戶에서 그러하듯 따르는 바가 있으면 신하들에게 〈눈과 귀가〉 막히게 된다.
○王先愼:≪群書拾補≫에서는 ‘壅’자를 ‘㙲’자로 고쳤다. 盧文弨는 “뒤에 나오는 ‘擁’자는 모두 본래 ‘㙲’자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건대, 趙本의 舊注에는 〈‘其聽’의〉 ‘其’자가 ‘各’자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