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17 大臣爲猛狗迎而齕之하니 此人主之所以蔽脅이요 而有道之士所以不用也라 故桓公問管仲曰
注
○先愼曰 乾道本에 無曰字라 顧廣圻云 藏本今本에 有曰字라하야늘 今據補하노라
大臣들이 사나운 개처럼 맞서면서 물어버리니, 이것이 군주의 〈聰明이〉 가려지고 협박을 당하는 원인이며, 도덕을 갖춘 현사가 重用되지 못하는 원인이다. 이 때문에 齊 桓公이 管仲에 물었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曰’자가 없다. 顧廣圻는 “藏本과 今本에 ‘曰’자가 있다.”라고 하였기에 지금 이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