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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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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7-6 堯不能正一國이요 去規矩而妄意度이면
○先愼曰 御覽引妄作委 治要無度字 均誤


임금도 한 나라를 바르게 할 수 없고, 그림쇠와 곱자를 버리고 함부로 어림짐작하면
   規            矩 規 矩
王先愼:≪太平御覽≫의 인용한 글에 ‘’자가 ‘’로 되어 있고, ≪群書治要≫에는 ‘’자가 없으니 모두 잘못되었다. 〈解老篇〉에 ‘’자가 ‘’으로 되어 있으니 설명은 거기에 상세하다.


역주
역주1 解老篇妄作忘 說詳彼 : 〈解老篇〉의 “無緣而忘意度(아무런 근거 없이 함부로 어림짐작하다.)”에 대해 王先愼은 ≪說文解字≫를 근거로 ‘忘’과 ‘妄’이 예전에 통용된 글자로 보았다. 그 증거로써 ≪莊子≫ 〈盜跖篇〉의 “故推正不忘耶(정말로 바른 도를 추구하여 제멋대로 하지 않아서인가)”와 ≪韓非子≫ 〈用人篇〉의 “去規矩而妄意度(그림쇠와 곱자를 버리고 함부로 어림짐작하다.)”을 제시하였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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