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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1)

한비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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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24 故法術之士 奚(道)[時]得進이며 而人主 奚時得悟乎
그러므로 법술에 정통한 선비가 어느 때나 군주에게 나아갈 수 있겠으며, 군주는 어느 때나 깨달을 수 있겠는가.
法術之士 旣不得進이면 則人主何從而悟乎
구주舊注:법술에 정통한 선비가 군주에게 나아가지 못하면 군주는 무엇을 말미암아 깨닫겠는가.
○先愼曰 王氏念孫兪氏樾 竝訓此道字爲由 案奚道得進 猶言何時得進也
왕선신王先愼왕염손王念孫유월兪樾이 모두 이 ‘’자를 ‘(말미암다)’로 훈석하였다. 살펴보건대, ‘해도득진奚道得進’은 ‘하시득진何時得進(어느 때에 나아갈 수 있겠는가.)’이라는 말과 같다.
士無時得進이면 則人主無時得悟 語正相當이라 奚道得進 則蒙上以歲數而又不得見言이니 則道 爲時字變文 尤其明證이라
선비가 어느 때고 군주에게 나아가지 못한다면 군주가 어느 때고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니, 말이 서로 맞아 떨어진다. ‘해도득진奚道得進’은 위의 ‘이세수이우부득현以歲數而又不得見’을 이어받아서 말한 것이니, 곧 ‘’는 ‘’자가 바뀐 글자라는 것이 또한 분명히 증명된다.
不得以他處道有由義以例此也 人主篇 正作奚時得進이라
다른 곳의 ‘’에 ‘’의 뜻이 있는 것을 이 예에도 적용시킬 수는 없다. ≪한비자韓非子≫ 〈인주편人主篇〉에는 ‘해시득진奚時得進’으로 바로잡혀 있다.

한비자집해(1) 책은 2019.10.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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