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此皆知同異之反也라 故明主之牧臣也는 說在畜烏하니라
注
○先愼曰 乾道本에 烏作焉하고 拾補에 作馬라 案焉馬二字皆烏字形近而譌니 說作烏不誤라 今從張榜本作烏하노라
이들은 모두 〈君臣간의 이해관계가〉 같고 다름이 서로 반대됨을 안 것이다. 그러므로 賢明한 군주가 신하를 다스리는 방법은 그 설명이 까마귀를 기른 故事에 있다.
注
○王先愼:乾道本에 ‘烏’가 ‘焉’으로 되어 있고, ≪群書拾補≫에 ‘馬’로 되어 있다. 살펴보건대 ‘焉’과 ‘馬’ 두 글자는 모두 ‘烏’자와 字形이 비슷하여 잘못된 것이니, 아래의 說에 ‘烏’로 되어 있음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지금 張榜本에 ‘烏’로 되어 있는 것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