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61 晉文公問於
曰 寡人甘肥周於堂
하고 巵酒豆肉集於宮
하며 (壼)[壺]酒不淸
하고
注
○先愼曰 壼은 當作壺니 形近而誤라 酒는 飮也라
晉 文公이 狐偃에게 묻기를 “寡人이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朝堂의 신하들에게 두루 제공하고 한 잔의 술과 한 그릇의 고기만을 宮中에 두었으며, 빚어서 병에 담은 술은 맑아질 겨를도 없이 〈여러 사람이 마셨고,〉
注
○王先愼:‘壼’은 응당 ‘壺’가 되어야 하니, 字形이 비슷해서 잘못된 것이다. ‘酒’는 ‘飮(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