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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非子集解(3)

한비자집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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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집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4-161 晉文公問於曰 寡人甘肥周於堂하고 巵酒豆肉集於宮하며 (壼)[壺]酒不淸하고
○先愼曰 壼 當作壺 形近而誤 飮也


文公狐偃에게 묻기를 “寡人이 맛있고 기름진 음식을 朝堂의 신하들에게 두루 제공하고 한 잔의 술과 한 그릇의 고기만을 宮中에 두었으며, 빚어서 병에 담은 술은 맑아질 겨를도 없이 〈여러 사람이 마셨고,〉
王先愼:‘’은 응당 ‘’가 되어야 하니, 字形이 비슷해서 잘못된 것이다. ‘’는 ‘(마심)’이다.


역주
역주1 狐偃 : 춘추시대 晉 文公(重耳)의 외삼촌이다. 姓은 姬이고, 氏는 狐이며, 字는 子犯인데, 舅犯‧咎犯‧臼犯이라고도 한다. 戎狄 지방 출신으로 아버지 狐突이 晉 武公 때 진나라에 出仕하였다. 문공이 驪姬의 참소를 당하여 19년 동안 각국을 유랑할 때 兄 狐毛와 함께 끝까지 고난을 겪으며 보필하였다. 뒤에 귀국하여 문공이 즉위하자 內治와 外攻에 힘을 써서 문공을 五霸의 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한비자집해(3)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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