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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1)

순자집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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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6 有法而無志其義 則渠渠然하고
讀爲遽 古字渠遽通이라
渠渠 不寬泰之貌
識也
不識其義 謂但拘守文字而已
○ 陳奂曰 案渠渠 猶瞿瞿
齊風傳云 瞿瞿 無守之貌라하니 楊注失之


예법을 지녔더라도 그 의미를 알지 못하면 당황하게 되고,
양경주楊倞注 : ‘’는 ‘’자로 읽어야 하니, 옛 글자에 ‘’와 ‘’는 통용하였다.
거거渠渠’는 편안하고 태평하지 않은 모양이다.
’는 ‘(알다)’과 같다.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저 문자에만 얽매이는 것을 말한다.
진환陳奂 : 살펴보건대, ‘거거渠渠’는 ‘구구瞿瞿’와 같다.
시경詩經》 〈제풍齊風〉의 〈〉에 “‘구구瞿瞿’는 지키는 것이 없는 모양이다.”라고 하였으니, 양경楊倞의 주는 잘못되었다.



순자집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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