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39 以一易兩하면 人曰 無喪而有得也라하고 以兩易一하면 人曰 無得而有喪也리라
計者取所多하고 謀者從所可리니 以兩易一을 人莫之爲는 明其數也라 從道而出은 猶以一易兩也니 奚喪이며
하나로 둘을 바꾼다면 사람들은 손실이 없고 이득은 있다고 말할 것이고, 둘로 하나를 바꾼다면 사람들은 이득은 없고 손실만 있다고 말할 것이다.
수량 계산을 잘하는 사람은 개수가 많은 것을 취할 것이고 생각을 잘하는 사람은 괜찮다고 생각되는 쪽을 따를 것이다. 둘을 가지고 하나와 바꾸는 일을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은 그 수량 계산에 밝기 때문이다. 正道를 따라 출발하는 것은 하나로 둘을 바꾸는 것과 같으니 무슨 손실이 있겠으며,
注
楊倞注:道를 따르면 손실이 없으니, 儒家의 학술이 이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