注
孰敢以它爲師라 言皆歸王道하여 不敢離貳也라 ○郝懿行曰 它師二字誤倒라 當作師它니 則與儀爲移皆韻矣라
법령을 준수한 자 영화 누리고 법령을 어기는 자 치욕 당하면 그 누가 다른 것을 배울 것인가
注
양경주楊倞注:〈숙타사孰它師는〉 누가 감히 다른 것을 스승으로 삼겠느냐는 것이다. 사람들이 모두 성왕聖王의 도道로 돌아와 감히 딴마음을 품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학의행郝懿行:‘타사它師’ 두 자는 위치가 잘못 뒤바뀐 것이다. 마땅히 ‘사타師它’로 되어야 하니, 그렇게 되면 〈타它는〉 ‘의儀’․‘위爲’․‘이移’와 모두 운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