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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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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46 天有常道矣 地有常數矣 君子有 君子道其常이나 而小人計其功이라
言也 君子常造次必守其道 小人則計一時之功利하여 因物而遷之也


하늘에는 일정한 규율이 있고 대지에는 일정한 이치가 있고 군자에게는 일정한 본성이 있다. 군자는 그 일정한 본성을 말하지만 소인은 공리功利를 헤아린다.
양경주楊倞注는 말한다는 뜻이다. 군자는 항상 잠깐이라도 반드시 그 도리를 지키지만 소인은 한때의 공리功利만을 헤아려 외물에 따라 마음이 옮겨간다.


역주
역주1 常體 : 常性과 같은 것으로, 일정한 본성이라는 뜻이다. ≪呂氏春秋≫ 〈情欲〉에 “萬物之形雖異 其情一體也(만물의 형상은 각기 다르지만 살기를 바라는 정은 하나의 본성이다.)”라고 한 곳의 高誘 주에 “體는 ‘性’이다.”라 하고, ≪文選≫ 〈答客難〉의 이 글을 인용한 곳에 ‘君子有常性’으로 되어 있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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