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6 天有常道矣
요 地有常數矣
요 君子有
矣
라 君子道其常
이나 而小人計其功
이라
注
道는 言也라 君子常造次必守其道나 小人則計一時之功利하여 因物而遷之也라
하늘에는 일정한 규율이 있고 대지에는 일정한 이치가 있고 군자에게는 일정한 본성이 있다. 군자는 그 일정한 본성을 말하지만 소인은 공리功利를 헤아린다.
注
양경주楊倞注:도道는 말한다는 뜻이다. 군자는 항상 잠깐이라도 반드시 그 도리를 지키지만 소인은 한때의 공리功利만을 헤아려 외물에 따라 마음이 옮겨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