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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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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列星 二十八宿有行列者 殞墜 以喩百官弛廢 旦暮晦盲 言無蹔明時也
或曰 當時星辰殞墜하여 旦暮昏霧也라하니라


허공에 깔린 항성恒星 모두 떨어져 밤낮으로 어두워 밝지 않다네
양경주楊倞注열성列星은 종횡으로 깔려 있는 이십팔수二十八宿이다. 운추殞墜는 조정 백관百官이 기강이 해이해진 것을 비유한 것이다. 단모회맹旦暮晦盲은 잠시도 밝은 때가 없다는 말이다.
혹자는 “그 당시 별들이 떨어져 밤낮이 어두웠다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列星殞墜 旦暮晦盲 : 列星은 楊倞의 주에 二十八宿라고 하였으나 이것은 恒星을 말한 것으로, 태양도 이에 속한다. 旦暮는 본디 ‘朝暮’로 아침과 저녁이라는 뜻이나, 여기서는 ‘晝夜’와 같다. 하늘에 태양 등 항성이 떨어지고 없어 밤낮이 다 어둡다는 뜻이다. 조정에 君子들이 사라져 세상이 혼란해진 것을 비유한 것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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