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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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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75 以秦人從情性하여 安恣睢하여 慢於禮義故也 豈其性異矣哉
綦禮義則爲曾閔하고 慢禮義則爲秦人 明性同於惡하고 唯在所化耳
若以爲性善이면 則曾閔不當與衆人殊하고 齊魯不當與秦人異也리라


나라 사람은 타고난 성정性情대로 방임하여 방자하고 거만한 타성에 젖어 예의禮義에 대해 소홀했기 때문이다. 어찌 그들의 본성이 다를 리가 있겠는가.
양경주楊倞注예의禮義에 대해 온 힘을 다하면 증삼曾參민자건閔子騫이 되고 예의禮義에 대해 소홀하면 나라 사람이 된다는 말은, 사람의 본성은 다 같이 악하고 오직 이것을 변화시키는 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밝힌 것이다.
만약 사람의 본성이 선하다고 생각한다면 증삼曾參민자건閔子騫이 분명히 뭇사람과 다르지 않고 나라와 나라 사람이 나라 사람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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