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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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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82 無私罪人이어늘 憼革하고
與儆同하니 備也 副也 無私罪人 言果於去惡也
言去邪嫉惡하되 乃以儆備增益兵革之道 言彊盛也
○王念孫曰 貳兵二字 文義不明이라 當爲戒 字之誤也注+① 隸書 戒字作烖하니 與貳相似 戒兵與憼革同義 楊云 貳 副也 未安이라


사심 없이 죄인을 다스리건만 〈복수할까〉 무기로 대비를 하고
양경주楊倞注은 ‘’과 같으니, 대비한다는 뜻이다. 는 곁따른다는 뜻이다. 무사죄인無私罪人은 악한 자를 제거하는 데에 과감하다는 말이다.
간사한 자를 제거하고 악한 자를 미워하되 무기를 준비하고 증강하는 방법으로 한다고 말한 것이니, 세력이 강성하다는 말이다.
왕염손王念孫:‘이병貳兵’ 두 자는 글 뜻이 분명치 않다. 는 마땅히 ‘’가 되어야 하니, 글자가 잘못된 것이다.注+隸書에 ‘戒’자는 ‘烖’로 되어 있으니, ‘貳’와 서로 비슷하다. 계병戒兵경혁憼革은 같은 뜻이다. 양씨楊氏가 “는 곁따른다는 뜻이다.”라고 한 것은 온당치 못하다.


역주
역주1 (貳)[戒] : 저본에는 ‘貳’로 되어 있으나, 王念孫의 주에 의거하여 ‘戒’로 바로잡았다. 貳는 ‘上’의 잘못이라는 설도 있다.
역주2 (謂) : 저본에는 ‘謂’가 있으나, 久保愛의 설에 의거하여 잘못 덧붙여진 것으로 처리하였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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