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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5)

순자집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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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5)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36 惠子蔽於辭而不知實하고
惠子蔽於虛辭而不知實理 虛辭 謂若 之類也


惠子는 〈부질없는〉 말을 하는 데에만 가려져서 실제 〈이치를〉 몰랐고,
楊倞注惠子는 부질없는 말을 하는 데에만 가려져서 실제 이치를 몰랐다. 〈그가 말한〉 부질없는 말이란 ‘산도 소리가 입에서 나온다.[山出口]’라고 한 것과 ‘개구리가 꼬리가 있다.[丁子有尾]’라고 한 사례와 같은 것을 이른다.


역주
역주1 山出口 : 산도 소리가 입에서 나온다는 궤변이다. 사람이 산속에서 고함을 지르면 메아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이는 산도 입이 있어 소리를 지르는 것과 흡사하므로 하는 말이다. ≪莊子≫ 〈天下〉에 보인다.
역주2 丁子有尾 : 丁子는 개구리를 말한다. 이 또한 궤변으로, 개구리는 꼬리가 있는 올챙이가 변한 것이라 개구리가 꼬리가 있다고 말한 것이다. ≪莊子≫ 〈天下〉에 보인다.

순자집해(5) 책은 2020.12.2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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