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18 孟子三見宣王하되 不言事어늘 門人曰 曷爲三遇齊王而不言事잇가하니 孟子曰 我先攻其邪心이라하니라
맹자孟子가
제齊 선왕宣王을 세 번이나 만났지만 정사에 대해 말을 하지 않자, 문인이 “어찌하여
제齊나라 왕을 세 번이나 만나고도 정사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하니,
맹자孟子가 “나는 먼저 그의 바르지 못한 마음을 바로잡으려 한다.”라고 하였다.
孟子
注
양경주楊倞注:엄정한 기색으로 그의 바르지 못한 마음을 공격해 제거하여야 비로소 〈정사에 관해〉 함께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