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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4)

순자집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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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4)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6-131 夫義者 內節於人하고 而外節於萬物者也
卽謂限禁也
○兪樾曰 節 猶適也 呂氏春秋重己篇 故聖人必先適欲 高注曰 適 猶節也라하니 然則節亦猶適矣
管子禁藏篇 故聖人之制事也 能節宮室하고 適車輿하여 以實藏이라하니 是節與適同義
下文曰 上安於主하고 而下調於民者也라하니라 訓節爲適하니 則與調安相近이라 楊注非是


대체로 도의道義란 안으로는 사람들을 절제할 수 있고 밖으로는 만물을 절제할 수 있는 것이며,
양경주楊倞注은 곧 제한하고 금지하는 것을 이른다.
유월兪樾은 ‘’과 같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중기편重己篇〉에 “고성인필선적욕故聖人必先適欲(그러므로 성인聖人은 반드시 먼저 자기의 욕망을 절제하려고 한다.)”이라 한 곳의 고유高誘 주에 “은 ‘’과 같다.”라고 하였으니, 그렇다면 ‘’ 또한 ‘’과 같다.
관자管子≫ 〈금장편禁藏篇〉에 “故聖人之制事也 能節宮室 適車輿 以實藏(그러므로 성인聖人이 정사를 행할 때 능히 궁실宮室을 절제하고 거마車馬를 줄여 국가의 창고를 충만하게 한다면 〈나라가 반드시 부유해지고 권위가 반드시 높아질 것이다.〉)”이라 하였으니, 이로 볼 때 은 같은 뜻이다.
아랫글에 “上安於主 而下調於民者也(위로는 군주를 안정되게 할 수 있고 아래로는 백성들에게 협조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의 뜻을 ‘’이라고 하였으니, ‘調’‧‘’과 서로 가깝다. 양씨楊氏의 주는 옳지 않다.



순자집해(4)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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