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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6)

순자집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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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집해(6)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25 論知所貴 則知所養矣 事知所利 則動知所出矣
謂自奉養이라 所出 謂所從也
○陳奂曰 案養 取也 知所養이면 知所取法也
周頌毛傳云 養 取也라하니 是養有取義 謂自奉養이라하니 失之
俞樾曰 四句相對成文하니 下句不應多動字 注亦不及動字之誼하니 則動字衍文也


성인聖人의 방식을〉 논의하여 〈어떤 사람이〉 존귀한지 알면 〈어떤 인재를〉 양성해야 할지 알 수 있고, 사무를 〈처리할 때 어떤 방법이〉 유리한지 알면 행동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양경주楊倞注은 스스로 봉양하는 것을 이른다. 소출所出은 ‘소종所從(무엇부터)’을 이른다.
진환陳奂:살펴보건대, 은 취한다는 뜻이다. 무엇을 수양해야 할지 알면 무엇을 모범으로 취할지 알 수 있다.
시경詩經≫ 〈주송周頌〉의 〈모전毛傳〉에 “은 ‘’의 뜻이다.”라 하였으니, 이로 볼 때 자에 취한다는 뜻이 있다. 〈양씨楊氏의〉 주에 “은 스스로 봉양하는 것을 이른다.”라고 하였으니, 이는 잘못된 것이다.
유월俞樾:네 문구가 서로 대를 맞춰 글을 이루었으니, 아랫구(동지소출의動知所出矣)에 ‘’자가 더 들어가면 안 된다. 〈양씨楊氏의〉 주에도 ‘’자의 뜻을 언급하지 않았으니, ‘’자는 잘못 덧붙여진 글자이다.



순자집해(6)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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