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荀子集解(7)

순자집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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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1 孔子曰
太廟之堂 亦嘗有說이라
言舊曾說이나 今則無也
○ 王念孫曰 嘗 讀爲當注+① 當嘗 古字通이라 孟子萬章篇 是時孔子當阸이라하여늘 說苑至公篇 當作嘗이라이라 言太廟之堂所以北蓋皆斷絕者 亦當有說也 下文蓋曰貴文也 正申明亦當有說之意 楊訓嘗爲曾하니 失之


공자孔子가 말하였다.
태묘太廟북당北堂 〈문짝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은〉 또한 당연히 그만 한 의도가 있다.
양경주楊倞注:옛날에 일찍이 그와 같은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는 말이다.
왕염손王念孫은 ‘’으로注+① ‘’과 ‘’은 옛 글자에 통용하였다. ≪맹자孟子≫ 〈만장편萬章篇〉에 “시시공자당액是時孔子當阸(이 당시에 공자孔子가 사나운 운수를 만나)”이라 하였는데, ≪설원說苑≫ 〈지공편至公篇〉에 ‘’이 ‘’으로 되어 있다. 간주해 읽어야 한다. 태묘太廟에 설치한 북쪽 문짝이 모두 절단된 나무로 〈잇대어져 있는〉 것은 이 또한 당연히 그 의도가 있다는 말이다. 아래(28-63) 문구 ‘개왈귀문야蓋曰貴文也(아마도 문채를 중시하는 이유에서일 것이다.)’가 정확히 ‘역당유설亦當有說’의 뜻을 밝힌 것이다. 양씨楊氏을 ‘(일찍)’의 뜻으로 풀이하였으니, 잘못되었다.



순자집해(7)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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