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4 仁은 愛也라 故親하고 義는 理也라 故行하고 禮는 節也라 故成이라
注
非仁不親하고 非義不行하며 雖有仁義라도 無禮以節之하면 亦不成이라
인仁은 남을 사랑하는 것이므로 사람들과 친근할 수 있고, 의義는 도리에 맞는 것이므로 실행할 수 있고, 예禮는 적절히 절제하는 것이므로 〈일들이〉 이뤄지게 할 수 있다.
注
양경주楊倞注:인仁이 아니면 친근해질 질 수 없고, 의義가 아니면 실행할 수 없으며, 비록 인의仁義가 있더라도 예禮로써 그것을 절제하지 않으면 또한 〈일들이〉 이뤄질 수 없다.